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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춘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길을 잃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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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 가사 == ||<tablebgcolor=#ffffff,#1c1d1f><table align=center><tablebordercolor=#fff><rowbgcolor=#fff><tablewidth=500> '''{{{+2 {{{#000 청춘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길을 잃었다}}}}}}''' || ||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언제부턴가 느껴 그저 단순하게 생각했던 지나온 날의 부채감들이 아주 작은 깃털에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순간이 다가올 것만 같아서 초조해 잠을 뒤척여봐도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언제부턴가 느껴 그저 단순하게 생각했던 지나온 날의 부채감들이 아주 작은 떨림에도 추락해 버릴 것 같은 순간이 다가올 것만 같아서 불안해하지만 높은 곳을 찾아 가네 어디든 괜찮다는 걸 알아 답을 알려줘 숨 막히는 빌딩 숲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보물섬처럼 매일매일 덧 씌워진 울퉁불퉁한 도화지 어딘가 감춰져 지워져 버리네 사실은 말이야 우린 어떻게 되든 상관없지만 엉망인 채로 내버려두는 것도 죽는 것보다 싫은 일인 걸 언젠가 바다를 보여줘 숨 막히는 빌딩 숲 우리가 이루어 놓은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보물섬처럼 매일매일 덧 씌워진 울퉁불퉁한 도화지 어딘가 감춰져 지워져 버리네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를 언제부턴가 느껴 그저 단순하게 생각했던 지나온 날의 부채감들이 쌓여가네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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